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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일링을 하면 이가 시리고 잇몸이 내려앉나요 — 오해와 관리 주기

2026. 9. 5. · 조회 0

"스케일링을 하면 이가 시리고 잇몸이 내려앉는다"는 이야기를 듣고 미루는 분이 많습니다. 실제로는 반대에 가깝습니다. 스케일링이 무엇을 제거하고, 왜 시림이 생기며, 얼마나 자주 받는 것이 좋은지 정리했습니다.

스케일링은 무엇을 없애나요

스케일링은 칫솔로 제거되지 않는 치석과 세균막을 기구로 제거하는 처치입니다. 치석은 잇몸 가장자리와 잇몸 아래에 쌓여 잇몸 염증을 지속시키고, 오래 두면 치아를 잡고 있는 뼈가 서서히 줄어듭니다. 치석을 없애는 것이 잇몸병 예방의 기본입니다.

시리고 잇몸이 내려앉는 것처럼 느껴지는 이유

  • 치석이 잇몸과 치아 사이를 채우고 있던 자리가 비면서 그동안 가려져 있던 치아 뿌리 쪽이 드러나 시릴 수 있습니다. 대부분 며칠~몇 주 안에 줄어듭니다.
  • 붓고 있던 잇몸이 염증이 줄면서 가라앉으면 잇몸이 내려앉은 것처럼 보입니다. 이것은 스케일링 때문이 아니라 이미 진행돼 있던 잇몸병의 결과입니다.
  • 시림이 오래가면 지각과민 처치나 원인 확인이 필요하니 병원에 알려주세요.

얼마나 자주 받아야 하나요

일반적으로 6개월~1년에 한 번을 권하지만, 치석이 빨리 쌓이는 분, 잇몸병 치료를 받은 분, 흡연자, 당뇨가 있는 분은 3~6개월 주기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만 19세 이상은 연 1회 스케일링에 건강보험이 적용됩니다.

스케일링만으로 부족한 경우

잇몸 아래 깊은 곳까지 치석이 있거나 치주낭이 깊어진 상태라면 스케일링만으로는 부족하고, 마취 후 잇몸 아래 치석을 제거하는 잇몸치료가 필요합니다. 어느 단계인지는 치주 검사와 방사선 사진으로 확인합니다. 판단 기준은 잇몸치료 치료 결정 가이드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스케일링 후 관리

  • 당일에는 너무 차갑거나 뜨거운 음식,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면 시림이 덜합니다.
  • 치간칫솔과 치실을 매일 사용하면 치석이 다시 쌓이는 속도를 늦출 수 있습니다.
  • 양치 시 피가 계속 난다면 잇몸 상태를 다시 확인받는 것이 좋습니다.

이 글은 일반적인 구강 건강 정보이며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개인의 잇몸 상태에 따라 관리 주기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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